“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KT&G, 영업차량에 스티커 달고 전국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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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KT&G는 부산을 포함한 전국 14개 지역에서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가 치러지는 11월까지 영업차량 885대에 유치 응원 스티커를 부착하고 부산엑스포 홍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KT&G는 지난달 국내외 사업장 및 운영 기관에 부산엑스포 홍보물을 설치하면서 유치 응원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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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부산을 포함한 전국 14개 지역에서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가 치러지는 11월까지 영업차량 885대에 유치 응원 스티커를 부착하고 부산엑스포 홍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KT&G는 지난달 국내외 사업장 및 운영 기관에 부산엑스포 홍보물을 설치하면서 유치 응원에 동참했다.
국내에서는 전국 영업기관 115개소를 비롯해 복합문화예술공간 상상마당 홍대, 춘천, 논산, 대치, 부산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 창업 지원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부산시 대표 캐릭터 ‘부기’ 조형물을 선보였다. 인도네시아선 운영 중인 청년 지원 공간 ‘유니브존’에서도 영상과 현수막 등 홍보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KT&G는 향후 해외법인과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학당 등 다양한 해외 거점을 활용해 홍보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 상상마당 부산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축제 ‘페스티벌 시옷’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한다.
KT&G 관계자는 “세계박람회는 3대 주요 국제행사로 유치 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여러 긍정적인 경제효과가 기대된다”며 “부산이 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차원에서 홍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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