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2' 개봉 5개월 앞두고 재촬영, 벌써 3번째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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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쿠아맨2'이 세 번째 재촬영을 마쳤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19일(현지시간) "영화 '아쿠아맨'의 후속편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감독 제임스 완, 이하 '아쿠아맨2')의 재촬영이 지난 6월 중순 뉴질랜드에서 진행됐다. 이날 재촬영 현장에는 제이슨 모모아와 패트릭 윌슨 등 주역 배우들이 참여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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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아쿠아맨2'이 세 번째 재촬영을 마쳤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19일(현지시간) "영화 '아쿠아맨'의 후속편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감독 제임스 완, 이하 '아쿠아맨2')의 재촬영이 지난 6월 중순 뉴질랜드에서 진행됐다. 이날 재촬영 현장에는 제이슨 모모아와 패트릭 윌슨 등 주역 배우들이 참여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쿠아맨2'가 재촬영되는 건 이번이 벌써 3번째. 영화 산업 특성상 재촬영될 때마다 제작비는 천정부지로 치솟기 때문에 이 정도의 규모에선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아쿠아맨2'는 당초 지난해 12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작업 지연과 워너브러더스 개편 등의 이유로 개봉이 수차례 밀렸고, 개봉을 기다리며 2022년 여름부터 두 차례의 재촬영을 진행했다.
이렇게 어렵사리 작품이 완성되긴 했으나 문제는 또 있었다. 매번 테스트 스크리닝을 진행할 때마다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것. 이와 관련 데드라인은 "이번 재촬영 역시 아쉬운 완성도로 인한 것"이라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아쿠아맨']
아쿠아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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