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영숙, '주작' 논란 인정…"쓰레기 취급해 속상" 눈물

2023. 7. 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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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나는 솔로' 15기 영숙(가명)이 주작 논란을 인정했다.

지난 19일 ENA·SBS Plus가 운영하는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나는 솔로' 15기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15기 영숙은 "논란이 된 사건의 주인공이다. 저 맞다"고 말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15기 영숙에 대한 칭찬 글이 올라왔고, 네티즌들은 해당 글 작성자의 아이디가 영숙의 것이라며 주작 논란을 제기했다.

영숙은 "악플을 5~6줄 쓰는 사람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며 "악의적인 글을 보다 보니 너무 속이 상해서 셀프 칭찬글을 썼는데 사람이 허술해서 바로 들통이 났다. 그걸 너무 쓰레기 취급하셔서 속상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영철 반응이 어떤지 궁금했는데 '으이구'라고 하더라"라며 "친구들한테 놀림을 많이 받았다. '주작이'라고 친구들이 많이 장난쳐서 이불킥 했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15기 영숙은 영철과 최종 커플이 됐다.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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