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美 인기 음악 공연 콘텐츠 한국판 제작

김나인 2023. 7. 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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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공영 라디오 방송인 NPR뮤직이 제작한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는 매회 새로운 뮤지션이 참여해 친밀하고 소박한 분위기에서 소규모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인 'U+모바일TV'와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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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로고.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자사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의 한국판 버전인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를 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유명 공영 라디오 방송인 NPR뮤직이 제작한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는 매회 새로운 뮤지션이 참여해 친밀하고 소박한 분위기에서 소규모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오리지널 시리즈의 형식을 따르면서도 한국만의 차별화된 콘셉트을 반영해 영상에 담을 예정이다.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는 회당 15~30분 분량의 미드폼 형식으로 제작되며, 내달부터 매월 3~4회의 신규 에피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인 'U+모바일TV'와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U+모바일TV 회원이라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를 통해 U+모바일TV의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타진한다.

이상진 LG유플러스 콘텐츠IP사업담당은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음악의 우수성을 선보여 고객들의 시청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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