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해 첫 폭염경보 발령…서울시, '비상근무' 돌입

송승현 2023. 7. 20.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20일 오전 10시 동남권과 서남권 지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여름철 첫 폭염경보 발령으로 서울시는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위기 경보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아울러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1단계(5개반 7명)에서 2단계(7개반 9명)으로 강화해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어르신에게 격일로 전화와 미수신시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 지역 폭염경보 발효
위기 경보 수준 주의→경계 격상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가 20일 오전 10시 동남권과 서남권 지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여름철 첫 폭염경보 발령으로 서울시는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위기 경보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아울러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1단계(5개반 7명)에서 2단계(7개반 9명)으로 강화해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어르신에게 격일로 전화와 미수신시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거리노숙인 상담과 거리노숙인 밀집지역에 인력을 확대하고 순찰도 강화한다.

이밖에도 건설노동자 보호를 위해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휴게공간 마련, 폭염 저감을 위한 공사장 살수량 증대 등을 권고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폭염 시 야외활동 및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무더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