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청룡시리즈어워즈 와이낫상 "약한영웅' 감사..놀랍고 기뻐"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최현욱이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와이낫상을 수상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2022년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열린 시상식으로,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교양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19일 개최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최현욱은 네티즌 투표 80%, 스포츠조선 기자단 투표 20%를 반영하여 남다른 생각과 도전으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와이낫상을 수상했다.

최현욱은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에서 안수호 역을 맡아 친구를 지키기 위해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날것의 연기로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다. 시원한 액션으로 쾌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애잔함까지 자아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현욱은 “생각지도 못한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상을 받게 돼 너무 놀랐고 기뻤습니다. 투표해주신 팬 분들과 ‘약한영웅 Class 1’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상의 의미처럼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년 하반기 최현욱은 ‘D.P. 시즌 2’, ‘반짝이는 워터멜론’, ‘하이쿠키’ 세 개의 작품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많은 기대 속에 오는 28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D.P. 시즌2’에서는 신아휘 역을 연기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존재감을 발휘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골드메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