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로비치 ‘다신 풀럼에서 안 뛴다’ 분노한 이유?

김재민 2023. 7. 20.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4골을 터트린 미트로비치가 이적을 차단한 풀럼을 향해 분노를 쏟아냈다.

미트로비치는 지난 6년간 풀럼에서 활약하며 두 차례 챔피언십(2부)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두 차례 승격시킨 간판스타다.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4골을 터트려 풀럼의 돌풍을 이끌었다.

미트로비치는 일단 풀럼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했지만, 경기 출전을 거부해서라도 이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4골을 터트린 미트로비치가 이적을 차단한 풀럼을 향해 분노를 쏟아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풀럼의 프리시즌 투어에 마지못해 참가했지만 경기 출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의 이적 제의가 풀럼으로부터 거절된 후 미트로비치는 이적을 차단한 구단에 분노한 상태다.

알 힐랄은 최근 축구계 '오일 머니' 광풍을 불러일으킨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PIF)가 대주주로 있는 팀 중 하나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미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두 프리미어리거를 영입한 바 있다.

미트로비치는 지난 6년간 풀럼에서 활약하며 두 차례 챔피언십(2부)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두 차례 승격시킨 간판스타다.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4골을 터트려 풀럼의 돌풍을 이끌었다.

풀럼은 미트로비치를 판매할 의사가 없으며 5,200만 파운드(한화 약 852억 원)라는 거액 이적료를 몸값으로 책정했다. 미트로비치 측은 지난 6년간 팀에 충분히 헌신했다며 엄청난 주급을 받을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허가해달라는 입장이다.

미트로비치는 일단 풀럼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했지만, 경기 출전을 거부해서라도 이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풀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팀으로 리그 15승 7무 16패 승점 52점으로 리그 10위에 올랐다.(자료사진=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