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공급내역보고 너무 어려워"…현장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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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 공급내역보고 제도 개선방안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또 식약처는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지역지회와 연계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업계가 편리하게 보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 유통협회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교육과정에 의료기기 공급내역보고 교육이 추가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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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유관단체와 협력해 소통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 공급내역보고 제도 개선방안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식약처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와 협업해 지역별 현장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의료기기 공급내역보고 개선방안 안내 ▲1등급 의료기기 공급내역 시행방안 안내 ▲의료기기 통합정보 시스템 사용방법 등입니다.
올해 현장 교육은 성남·원주 등 11개 지역에서 11월까지 총 14회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회차별 교육은 의료기기통합정보센터(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 교육안내에 따라 신청을 할 수 있다.
식약처는 업계에서 의료기기 공급내역보고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교육 참여 외에도 ‘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에서 교육 영상과 업무별 매뉴얼 자료 등을 게시하고 있다.
또 식약처는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지역지회와 연계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업계가 편리하게 보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 유통협회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교육과정에 의료기기 공급내역보고 교육이 추가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의료기기 공급내역보고 제도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국민에게 필수적인 의료기기의 안정적인 공급과 위해 의료기기의 추적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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