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썸' 도입하는 대학 강의들…"1년 반만에 42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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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이 클라썸을 도입한 전국 대학교의 강의 수가 18개월 만에 422%로 급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학교는 클라썸을 기초교육원 신입생 대상 교육부터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강의까지 다양하게 활용했으며, 연세대학교는 클라썸의 'AI 도트'를 글쓰기에서 금융론, 국제법, 프로그래밍 수업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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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학습관리시스템과 간편하게 연동돼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교육·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이 클라썸을 도입한 전국 대학교의 강의 수가 18개월 만에 422%로 급증했다고 20일 밝혔다.
게시글 수는 330% 이상으로 증가했고, '궁금해요', '관심 있어요', '좋아요' 등을 합산한 인터랙션은 410% 이상으로 늘어나 누적 약 80만개를 기록했다. 현재 클라썸을 사용하는 대학은 서울대, KAIST, 연세대, 서강대, 인하대, 경기과기대, 대구한의대, 부산대 등 전국적으로 포진돼 있다.
클라썸은 기존 학습관리시스템(LMS)와 간편하게 연동해 소통을 증진 및 효율화하며, 비교과과목은 물론 디지털새싹 교육캠프, 공유 대학, 지역 상생 프로그램 등 여러 프로그램의 학습경험플랫폼(LXP)로도 활용된다.
▲소통 채널 일원화 ▲AI 기반 맞춤형 답변 ▲학습 및 행동 데이터 제공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 챌린지 ▲로고, 메뉴, 태그 등 학교별 맞춤 설정 ▲패들렛, 카훗 등 다양한 툴 연동 ▲유연한 교육 설계 등이 특징이다.
서울대학교는 클라썸을 기초교육원 신입생 대상 교육부터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강의까지 다양하게 활용했으며, 연세대학교는 클라썸의 'AI 도트'를 글쓰기에서 금융론, 국제법, 프로그래밍 수업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활용했다.
계명대학교는 조별 활동에 클라썸의 챌린지 기능을 적극 사용했고, 광운대학교 객체지향프로그래밍 과목은 클라썸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규모 강의를 전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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