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영숙, 셀프 찬양글 ‘주작’ 인정..“허술해서 들켜, 쓰레기 취급은 속상”

김채연 2023. 7. 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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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5기 영숙이 주작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숙은 "사람이 허술해서 결국 들켰다. 그걸로 너무 쓰레기 취급을 하셔서 속상했다"며 "이불 구멍나도록 이불킥했다. (영철은) 그냥 '으이구'하더라"고 당시 영철의 반응을 언급했다.

한편, 영숙은 '나는 솔로'에 출연해 영철과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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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나는 솔로’ 15기 영숙이 주작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나는 솔로’ 15기 최종 선택 이후 출연진들의 근황을 전하는 라이브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영숙은 논란이 된 자작 사건에 대해 “저 맞고요. 악의적인 글을 보다보니 속이 상해서 그랬다. 제가 셀프 칭찬글을 어떤 아저씨가 쓴 걸 보고 비슷하게 썼다”고 밝히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영숙에 대한 칭찬글이 게재됐고, 해당 글을 작성한 사람이 영숙 본인이라는 소식이 퍼지며 ‘주작 논란’이 일어났다.

영숙은 “사람이 허술해서 결국 들켰다. 그걸로 너무 쓰레기 취급을 하셔서 속상했다”며 “이불 구멍나도록 이불킥했다. (영철은) 그냥 ‘으이구’하더라”고 당시 영철의 반응을 언급했다.

한편, 영숙은 ‘나는 솔로’에 출연해 영철과 커플이 됐다. 결혼 계획에 대해 묻자 영철은 “저희는 3월 말에 서울로 돌아와서 그때부터 현재까지 (만났다), 결혼은 내년 중에 하지 않을까 강력하게 추진 중에 있으나 아직 협의가 잘 안되는..더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영숙은 “만난지 한달도 안됐을 때부터 하자고 하는데, 진정성을 좀. 장난이고 조금 기간이 있어야된다고 생각해서 만나보고 있다”며 협의가 잘 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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