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20일 개막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대한럭비협회는 20일 "20일부터 28일까지 전남 강진군 하멜 럭비구장에서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가 열린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대한럭비협회는 "이번 대통령기 대회는 15세이하부(중등부), 18세이하부(고등부), 대학부, 일반부B(동호인부)로 구분돼 진행된다. 15세이하부는 △부평중 △연수중 △양정중 △천안부성중 △대서중 △부천G스포츠클럽 △영도제일중 △남성중 △경산중 △서울사대부중 △대전가양중 △청주남중 △일산동중 △광주무진중 △평리중 등 15개팀이 참가했고, 18세이하부는 △서울사대부고 △양정고 △전남고 △인천기계공고 △부산체고 △충북고 △배재고 △대구상원고 △진도실고 △이리공고 △천안오성고 △부천북고 △경산고 등 13개팀이 참가했다. 대학부는 △고려대 △경희대 △연세대 △단국대 △원광대 등 5개교가 참가했고, 일반부B는 △충북럭비팀 △경남OB 등 2개팀이 출전해 총 35개팀이 각 부 우승에 도전한다. 7인제 럭비로 진행되는 15세이하부는 리그&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각 조 1위는 CUP, 2위는 PLATE, 3위는 BOWL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15인제 럭비로 진행되는 18세이하부와 대학부, 일반부B는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다투게 된다"라고 했다.
최윤 대한럭비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두가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갖춘 진정한 럭비인으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며 “대한럭비협회에서는 선수단의 안전에 주의하고 공정한 경기 진행 등 럭비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반 조건을 마련하는 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럭비협회는 "지난 3월 열린 춘계리그전부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에 협회 공식용품사인 대상웰라이프의 기능성 음료를 지원하며 선수들의 체력 회복과 영양 섭취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기 대회에서는 참가팀에 프로틴바 등을 지원하고, 경기 종료 후 근육 회복을 돕기 위해 얼음물이 담긴 풀장을 마련해 무더위 속에서 경기를 치르는 선수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아프리카TV 독점 생중계로 진행되며 경기 종료 후 대한럭비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경기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사진 = 대한럭비협회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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