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월드컵 개막전 앞두고 뉴질랜드에서 총격,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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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뉴질랜드에서 20일 총격 발생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고 BBC를 비롯한 외신이 보도했다.
총격범은 오전 7시20분경 월드컵 개막전을 수시간 앞두고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 시내의 건설 공사장에 들어가 엽총을 발사했으며 신축 중인 건물에서 출동한 경찰과 대치 중 사망했다.
크리스 립킨 뉴질랜드 총리는 총격이 테러는 아닌 것 같다며 여자 월드컵 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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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범은 오전 7시20분경 월드컵 개막전을 수시간 앞두고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 시내의 건설 공사장에 들어가 엽총을 발사했으며 신축 중인 건물에서 출동한 경찰과 대치 중 사망했다.
총격범이 사살됐는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경찰관 1명도 부상을 입었으며 부상자들은 경상 또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에서는 이날 월드컵 개막전인 노르웨이 대 뉴질랜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또 오클랜드에는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8개국 선수단들의 숙소가 밀집해있다.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모든 국제축구연맹(FIFA) 인원과 축구 선수단들은 모두 무사했다고 밝혔다.
크리스 립킨 뉴질랜드 총리는 총격이 테러는 아닌 것 같다며 여자 월드컵 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시내에 배치 경찰 병력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격의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뉴질랜드는 지난 2019년 이슬람 사원 총격으로 51명이 사망한 것을 계기로 공격용 총기 소지를 금지시켰으나 반자동 무기 소지는 계속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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