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5만 인구 꼭 지킨다"…인구정책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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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행정지원과에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앞서 열린 '인구 감소 대책회의'에서 인구정책을 총괄 지원할 전담팀을 신설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여 신속히 관련 절차를 이행해 인구정책팀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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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행정지원과에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앞서 열린 '인구 감소 대책회의'에서 인구정책을 총괄 지원할 전담팀을 신설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여 신속히 관련 절차를 이행해 인구정책팀을 꾸렸다.
고창의 인구는 국민 총인구가 감소하는 흐름 속에 6월말을 기준해 5만1994명으로 지난 20년간 29.4%가 줄었다.
인구정책팀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교육과 결혼·출산·보육·주거 등 종합적인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수행하고 고창군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심덕섭 군수는 "인구정책팀을 통해 일자리, 결혼, 출산, 보육, 교육, 복지로 이어지는 생애 전반에 걸친 선순환 지원책을 마련해 거리마다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는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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