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베스트셀러, 1위"…BTS 10년史, 글로벌도 열광

김소정 2023. 7. 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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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스토리에 글로벌이 열광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1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서 방탄소년단의 오피셜북 '비욘드 더 스토리'가 1위(비소설 하드커버 분야)를 차지했다.

한국인 저자의 도서가 1위를 기록한 것은 '비욘드 더 스토리'가 처음이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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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소정기자]'방탄소년단' 스토리에 글로벌이 열광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1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서 방탄소년단의 오피셜북 '비욘드 더 스토리'가 1위(비소설 하드커버 분야)를 차지했다.

이날 발표된 순위는 지난 9일 이후 발간된 도서의 주간 판매량과 예약 판매량을 합산해 매긴 것. 한국인 저자의 도서가 1위를 기록한 것은 '비욘드 더 스토리'가 처음이다. 

다른 국가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영국, 브라질, 호주, 일본 등 여러국가/지역의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특히 브라질 아마존에서는 역대 최대 선주문량 신기록을 세웠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팬덤 '아미'가 탄생한 7월 9일에 맞춰 나왔다.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 '방탄소년단'이 걸어온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멤버들이 인터뷰에도 직접 참여했다. 2년에 걸쳐 이뤄졌다. '서울' '존재의 이유' '사랑, 증오, 아미' '인사이드 아웃' '착륙 없는 비행' '방탄소년단의 세계' '우리' 등 총 7개 챕터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펼쳐진다.

그동안의 활동도 되짚었다. 앨범 발매, 콘서트, 수상내역, 대외 활동 등 주요 이력을 정리했다. 언급된 영상, 음원 등은 즉각 접할 수 있게 QR코드를 수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부터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이홉을 시작으로 진, RM, 지민, 슈가, 정국이 차례로 솔로 앨범을 냈다. 현재 진과 제이홉은 군복무 중이다.

<사진출처=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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