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국무총리 기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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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기관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분야 약 200여개의 출연연·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보안관제를 비롯 사이버공격을 사전에 점검하고 방어하는 침해예방, 사이버공격 발생 시 대응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하는 침해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정보보호 분야의 중추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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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기관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ISTI는 2005년부터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를 구축 및 운영중이다. 과학기술분야 약 200여개의 출연연·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보안관제를 비롯 사이버공격을 사전에 점검하고 방어하는 침해예방, 사이버공격 발생 시 대응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하는 침해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정보보호 분야의 중추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안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국가 기반체계 마비 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KISTI는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운영을 위한 대형 국책과제를 2005년부터 현재까지 충실히 수행하여 차세대 보안관제 원천기술의 선도적·독자적 연구개발 및 사이버안전 유관기관 활용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이버공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정·오탐을 자동으로 분류할 수 있는 원천기술과 사이버공격을 직관적으로 인지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가시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성과는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및 2021년 출연연 10대 우수성과에 선정되었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지식정보화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과학기술분야의 연구정보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정보보안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국가 차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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