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덱스 볼뽀뽀 오해 않길...사전에 양해 구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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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 씨가 시상식 중 수상자로 호명된 콘텐츠 크리에이터 덱스 씨에 볼뽀뽀를 했다가 논란이 되자 "사전에 양해를 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홍석천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상을 받은 덱스한테 축하의 볼뽀뽀는 수상 전에 만약 덱스가 수상하면 하는 걸로 양해를 구한 거니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 주세요"라며 "전 '메리퀴어'로 후보가 됐으니 그 정도 이벤트는 위트 있게 받아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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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 씨가 시상식 중 수상자로 호명된 콘텐츠 크리에이터 덱스 씨에 볼뽀뽀를 했다가 논란이 되자 "사전에 양해를 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19일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이 개최된 가운데 예능 남자 신인상에 덱스 씨가 호명됐다. 직후 홍석천 씨가 다가와 덱스 씨의 볼에 뽀뽀를 하며 축하했다.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이 이를 무례한 행동이었다고 지적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홍석천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상을 받은 덱스한테 축하의 볼뽀뽀는 수상 전에 만약 덱스가 수상하면 하는 걸로 양해를 구한 거니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 주세요"라며 "전 '메리퀴어'로 후보가 됐으니 그 정도 이벤트는 위트 있게 받아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덱스 씨 또한 홍석천 씨의 해명글에 "형님 덕분에 긴장된 마음이 많이 풀려서 수상 소감을 잘할 수 있었다"라며 "너무 감사드리고 존경한다"라는 답글을 달았다.
한국 최초 커밍아웃 연예인 홍석천 씨는 국내 최초 리얼 커밍아웃 커플들의 이야기를 다룬 웨이브 오리지널 '메리퀴어'로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자 예능인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홍석천 씨는 해명과 더불어 "청룡시리즈어워즈 감사합니다. 수상은 못했지만 30년 방송 생활에 큰 추억을 만들어주셨네요"라며 "사실 앞으로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오늘 기회로 다시 달릴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네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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