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 사전타당성조사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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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서남권 사회간접자본 신 프로젝트' 핵심사업 중 하나인 '광주~영암·목포 초고속도로(아우토반) 건설' 선제적 검토를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호규 전남도 전설교통국장은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이 건설되면 침체된 전남 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의 국면 전환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속도감 있는 용역결과 도출과 함께 국회, 중앙부처 등 설득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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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서남권 사회간접자본 신 프로젝트' 핵심사업 중 하나인 '광주~영암·목포 초고속도로(아우토반) 건설' 선제적 검토를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프로젝트 발표 후 지난달 추경에서 예산 3억원을 확보해 용역 착수가 가능해졌다. 도는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인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 건설'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의지다.
용역 수행은 도로 분야 전문 설계기관인 서영엔지니링이 선정돼 1년간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전타당성조사는 최적의 노선 및 경제성(B/C) 등을 분석하며, 국내에 도입된 적이 없는 신개념 고속도로인 점을 고려해 해외 운영사례와 설계기준 등 제도적 보완 필요사항도 함께 검토한다.
또 아우토반 효과가 목포까지 미칠 수 있도록 영암과 목포를 잇는 가칭 '대불산단대교'의 효율적 건설 방안을 검토·제시한다.
전남도는 지난 17일, 고속도로 전문 관리기관인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만나 아우토반 건설을 위한 설계속도 및 경제성 확보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용역 수행에 적극적인 참여와 자문 등 협조를 요청했다.
유호규 전남도 전설교통국장은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이 건설되면 침체된 전남 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의 국면 전환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속도감 있는 용역결과 도출과 함께 국회, 중앙부처 등 설득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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