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500대 보급

홍정명 기자 2023. 7. 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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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대상자 500명을 선정하고, 오는 9월까지 보급을 완료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받은 도민은 2021년 215명, 2022년 364명, 올해 50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자 784명의 63.7%인 500명에게 보급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를 보조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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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대상 2021년 215명에서 500명으로 확대
제품 가격의 80%, 저소득층은 90~95% 지원
장애를 보조할 수 있는 정보통신보조기기.(사진=경남도 제공) 2023.07.20.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대상자 500명을 선정하고, 오는 9월까지 보급을 완료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받은 도민은 2021년 215명, 2022년 364명, 올해 50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자 784명의 63.7%인 500명에게 보급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를 보조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점자 활용 의사소통, 글자 확대, 읽어주기, 음성 증폭 등 역할을 한다. 보급 제품은 62종이다.

장애 유형별로 ▲시각장애를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27종 ▲지체·뇌병변 장애를 위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7종 ▲청각·언어 장애를 위한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음성증폭기 등 28종이다.

보급 대상자에게는 제품 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90~95%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장애인의 정보화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급을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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