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강주은 "예전 키아누 리브스에 호감 얻어…韓서 만났지만 기억못하더라"('라스')

고재완 2023. 7. 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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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에서 강주은이 예전과 달라진 '터프가이 남편' 최민수 덕분에 행복 가득한 라이프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1년 만에 재방문한 강주은은 예전과 달라진 남편 최민수의 모습에 행복한 50대를 보내고 있다면서 최민수 때문에 기뻤던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강주은은 최근 최민수가 제작발표회 도중 보여준 드러눕기 기행에 대해 "(최민수가) 무대를 어색해한다"라며 "같이 현장에 있다면 따라 눕겠다"라며 응원군을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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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서 강주은이 예전과 달라진 '터프가이 남편' 최민수 덕분에 행복 가득한 라이프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 1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강주은, 손미나, 파비앙, 하니가 출연하는 '행복 배틀' 특집으로 꾸며졌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라디오스타'는 5.3%(이하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고 2049 시청률은 1.7%를 나타내다.

1년 만에 재방문한 강주은은 예전과 달라진 남편 최민수의 모습에 행복한 50대를 보내고 있다면서 최민수 때문에 기뻤던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최민수가 드라마 '넘버스' 덕분에 슈트 입는 상황이 많아졌다면서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이와 함께 강주은은 최근 최민수가 제작발표회 도중 보여준 드러눕기 기행에 대해 "(최민수가) 무대를 어색해한다"라며 "같이 현장에 있다면 따라 눕겠다"라며 응원군을 자처했다.

이날 강주은은 최민수의 예측불허 기행 일화들을 탈탈 털어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동물원 데이트 하던 도중 호랑이를 향해 '어흥' 소리를 낸 최민수 때문에 크게 당황했다며 "다시는 동물원을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전해 폭소케 했다. 또 강주은은 과거 인터뷰하다가 키아누 리브스에게 호감을 얻었다고 밝힌 뒤, 한국에서 재회했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키아누 리브스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씁쓸함을 남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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