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네오 QLED 8K로 워너브라더스 영화 예고편 본다

전 세계 6만5천개 이상의 매장에서 8K 화질로 영화 예고편 선봬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자가 할리우드 스튜디오 '워너 브라더스'와 8K 콘텐츠 확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6만5천 개 이상의 매장에서 네오(Neo) QLED 8K TV로 워너 브라더스가 제공하는 영화 예고편을 8K 화질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네오 QLED 8K의 생생한 화질로 제작한 영화 예고편은 팬들과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아 8K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영국 런던에 위치한 삼성 브랜드 쇼케이스 '삼성 킹스크로스(Samsung KX)'에 전시된 네오(Neo) QLED 8K를 통해 신작 영화 예고편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전세계 주요 매장에서 Neo QLED 8K를 통해 이번주에 개봉한 ▲바비를 시작으로 ▲듄: 파트2(Dune: Part Two) ▲웡카(Wonka) ▲아쿠아맨2(Aquaman 2) 등 워너 브라더스 영화의 예고편을 개봉 시즌에 맞춰 8K 화질로 미리 만날 수 있다.

'네오 QLED 8K'는 64개의 뉴럴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본 콘텐츠를 8K화질로 조정해주는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 기술을 탑재했다. 빛을 더 세밀하게 제어하는 '네오 퀀텀 매트릭스 프로' 기술 기반으로 최적의 시청 환경도 제공한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을 지속해 소비자들에게 생생하고 즐거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