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소프트테크, 판교 사옥서 현대차그룹 MBD 컨소시엄 기술 워크샵 개최
해당 컨소시엄은 지난 4월 현대차그룹 그룹사 및 업계 최고 SW 기업 19개 사가 SDV(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가속화를 위해 결성한 협력체다.
이날 워크샵에는 SW 개발 분과, Virtual 개발 분과가 참여해 총 17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SDV 신뢰성 관련 기술과 향후 트렌드를 공유했다. 현대차그룹 그룹사를 포함해 보쉬, HL 만도 등 부품 협력사와 이타스코리아, MathWorks 등 솔루션 업체에서 200여 명 이상의 직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워크샵에 참여한 현대차그룹 김정은 파트장은 “슈어소프트테크는 오래전부터 파트너십을 맺어온 실력 있는 검증 회사”라며 “최근에는 다양한 가상화 기술들을 개발 및 확장하고 있는데 가상화 분야에서도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현대케피코 김대헌 팀장은 “현재 SDV 전환이 자동차 업계에서 큰 이슈다. 슈어소프트테크의 MBD 역량을 바탕으로 SDV 전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슈어소프트테크는 국내 처음으로 SW 검증 독자 기술을 확보, 상용화에 성공한 SW 시험검증 기업으로 자동차, 원자력, 국방·항공 등 고신뢰·고위험 산업에서 많은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20년 이상의 자동차 업력과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차량 제어기의 MBD 중심 개발에 적극 참여하며 MBD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배현섭 대표는 “MBD 컨소시엄 참여사가 SW 기술 교류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자동차 업계 경험과 SW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MBD 중심 개발 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SDV를 가속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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