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찰나는 어떤 모습일까… 21일부터 김수학 조각전 '찰나-물, 흐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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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만, 늘 흘려보내기만 했던 물의 '찰나'를 예술에 담은 전시가 경남 김해에서 열린다.
김해문화재단은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무계동 웰컴레지던시에서 김수학 조각전 '찰나-물, 흐르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 조각가가 십여 년간 탐구해 온 물의 찰나와 유동성을 주제로 한 알루미늄 조각 작품 35점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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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만, 늘 흘려보내기만 했던 물의 ‘찰나’를 예술에 담은 전시가 경남 김해에서 열린다.
김해문화재단은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무계동 웰컴레지던시에서 김수학 조각전 ‘찰나-물, 흐르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 조각가가 십여 년간 탐구해 온 물의 찰나와 유동성을 주제로 한 알루미늄 조각 작품 35점을 만나볼 수 있다.
격류, 거대한 물줄기, 물의 표정 등 물의 움직임과 에너지를 조각으로 승화시킨 독특한 작품들은 마치 한데 모여 떨어지는 폭포의 물기둥이나 용트림하듯 거세게 흐르는 강줄기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작가는 알루미늄과 크롬 용액 코팅을 주재료로 사용해 변화무쌍하면서도 투명하고 광대한 힘을 지닌 물의 속성을 조각에 담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김해 누리집 또는 웰컴레지던시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김 조각가는 서울대 조각전공 학사, 일본국립큐슈대 예술공과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다수의 개인전을 비롯해 2008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움과 2013년 평창비엔날레 초대작가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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