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 초고속도로 '아우토반' 생기나..사전 타당성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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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서남권 사회간접자본 신프로젝트' 핵심사업 중 하나인 '광주~영암·목포 초고속도로(아우토반) 건설'의 선제적 검토를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들어갔습니다.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인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 건설'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전남도는 5월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지난달 추경 예산 3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달 들어 용역에 착수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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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서남권 사회간접자본 신프로젝트' 핵심사업 중 하나인 '광주~영암·목포 초고속도로(아우토반) 건설'의 선제적 검토를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들어갔습니다.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인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 건설'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전남도는 5월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지난달 추경 예산 3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달 들어 용역에 착수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용역 수행은 도로 분야 전문 설계기관인 ㈜서영엔지니링이 선정돼 1년간 과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사전타당성조사에서는 최적의 노선 및 경제성(B/C) 등을 분석하며, 국내에 도입된 적이 없는 신개념 고속도로인 점을 감안해 해외 운영사례와 설계기준 등 제도적으로 보완 필요사항도 함께 검토할 계획입니다.
또 아우토반 효과가 목포까지 미칠 수 있도록 영암과 목포를 잇는 가칭 ‘대불산단대교’효율적 건설 방안을 검토·제시합니다.
전남도는 최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만나 아우토반 건설을 위한 설계속도 및 경제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용역 수행에 적극적인 참여와 자문 등 유기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유호규 전남도 전설교통국장은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이 건설되면 침체된 전남 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의 국면 전환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속도감 있는 용역결과 도출과 함께 국회, 중앙부처 등 설득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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