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곡교천서 실종된 70대 남성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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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충남 아산 곡교천에서 실종된 70대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아산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2분께 신창면 신달리 인근 곡교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낚시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실종 당일 오전 11시32분께 "아버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 같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무교 인근에서 A씨가 하천에 들어가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고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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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지난 16일 충남 아산 곡교천에서 실종된 70대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아산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2분께 신창면 신달리 인근 곡교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낚시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A씨를 인양해 유족과 함께 신원을 확인했다. 발견 장소는 실종된 곳에서부터 직선거리로 약 5.5㎞ 떨어진 곳이다.
실종 당일 오전 11시32분께 "아버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 같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무교 인근에서 A씨가 하천에 들어가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고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실종 당시 아산에는 3일 간 190㎜가 넘는 장맛비가 내렸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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