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석 들이받고 달아난 50대 음주운전자, 시민이 붙잡아

강수환 2023. 7. 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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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5분께 아산시 인주면 한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운전자 50대 남성 A씨가 연석을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

이를 목격한 뒷차량 운전자는 경찰에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한 뒤 A씨 차량을 뒤쫓았다.

차량까지 버리고 도망치던 A씨는 결국 뒤쫓던 운전자에게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59%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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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단속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0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5분께 아산시 인주면 한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운전자 50대 남성 A씨가 연석을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

이를 목격한 뒷차량 운전자는 경찰에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한 뒤 A씨 차량을 뒤쫓았다.

차량까지 버리고 도망치던 A씨는 결국 뒤쫓던 운전자에게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59%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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