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문화창작 요람 ‘미디어센터’ 8월8일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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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지역의 디지털 문화콘텐츠 개발과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한 미디어센터를 88일 정식 개소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문화 창작자가 될 수 있는 미디어센터는 지역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문화활동을 돕고 미디어 관련 전문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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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지역의 디지털 문화콘텐츠 개발과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한 미디어센터를 88일 정식 개소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기흥구 동백죽전대로에 위치한 미디어센터는 3층 건물, 연면적 4232㎡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영상과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장비와 조명이 갖춰진 스튜디오, 1인 미디어 제작실, 회의실이 마련됐다.
시는 미디어센터의 인력과 공간을 활용해 교육과 홍보영상 제작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현재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윤리교육’과 디지털미디어 보관 및 활용을 위한 ‘디지털 사진 활용 교육’을 하고 있다.
특화프로그램도 운영해 시민들이 시 홍보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의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 누구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작업을 할 수 있는 공유스튜디오도 마련했다. 기흥구 지삼로에 설립한 공유스튜디오는 조명시설이 있는 스튜디오와 1인 미디어제작실, 미디어교육실, 오디오 스튜디오를 갖췄다.
시는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2026년 5월 21일까지 운영을 위탁했다.
미디어센터와 공유스튜디오 이용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문화 창작자가 될 수 있는 미디어센터는 지역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문화활동을 돕고 미디어 관련 전문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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