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전혜원, 소현세자빈 된다…MBC '연인' 캐스팅
2023. 7. 20. 10:21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예 전혜원이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밝혔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 드라마다. 배우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등이 출연하며, MBC 명품사극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가 모이는 작품이다. 극 중 전혜원은 소현세자빈 강빈으로 분할 예정이다.
전혜원은 2017년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여신강림'의 일진 여고생 새미로 강렬한 눈도장을 남긴 전혜원은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의 향기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이후 '그 해 우리는', '환혼', 영화 '20세기 소녀' 등 화제작에서 활약을 펼친 데 이어, 지난해 '슈룹'의 초월 역을 맡아 첫 사극 연기를 선보이며 임팩트를 남겼다.
'연인'은 8월 4일 첫 방송.
[사진 =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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