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서 못받은 재난지원금 줘” 시장실서 행패부리고 공무원 폭행한 60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도소 재소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원주시청 시장실과 당직실에 잇따라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공무원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원주시청 1층 시장실을 찾아가 '교도소 수형 생황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행패를 부리고 이를 만류하는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도소 재소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원주시청 시장실과 당직실에 잇따라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공무원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65)씨를 현행법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원주시청 1층 시장실을 찾아가 ‘교도소 수형 생황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행패를 부리고 이를 만류하는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6시 53분쯤 시청 당직실 안내데스크에 찾아가 ‘재난 지원금을 달라’며 공무원에게 팸플릿을 던지고 가림막을 파손한 혐의도 있다.
A씨는 교도소 재소 기간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요구했으나 "지급 대상이 아니고 기간도 지났다"는 말을 듣자 화가 나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11월 교도소를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등 1학년 교사 교실서 극단 선택… “학부모 갑질 때문” 주장 논란
- ‘73세’ 이효춘 “허리 26인치…하루 두 끼 100번 씹어먹어”
- “유부남인줄 몰라”…상간녀 하나경 1500만원 배상
- 실종 北 영사관 부인·아들 러 당국에 체포...“비행기 탑승했으나 강제 회항”
- 만취한 20대 여성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려 한 50대…경찰에 딱 걸려
- 집속탄, 축구장 3개면적 초토화 ‘폭탄 비’… 열압력탄, 내장 파열시켜[Who, What, Why]
- “이해찬, 위성정당 만든 건 천벌받을 짓”… 야권 원로, 민주당에 쓴소리
- 교실서 6학년에 폭행당한 여교사…교사들 ‘엄벌 탄원서 1800장 제출
- ‘새는 건보료’ 막았더니 적립금 24조 쌓여…건보료율 7년 만에 동결하나
- 국회의장과 여당 의원 불륜에 현직 장관 부패 조사까지…58년 장기집권 ‘청렴국가’ 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