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비번 공유 막았더니 구독자 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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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2분기에 전 세계 신규 유료 가입자 수가 589만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2분기 수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수치를 공개했다.
지난 5월부터 100여개국에서 비밀번호 공유를 막은 넷플릭스는 구독 이탈자보다 신규 가입자가 더 많이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넷플릭스의 전 세계 2분기 가입자 수는 2억3천839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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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넷플릭스는 2분기에 전 세계 신규 유료 가입자 수가 589만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비밀번호 공유를 막아 이뤄낸 성과다.
19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2분기 수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수치를 공개했다.
지난 5월부터 100여개국에서 비밀번호 공유를 막은 넷플릭스는 구독 이탈자보다 신규 가입자가 더 많이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조만간 한국이나 일본 등 계정 공유를 막지 않은 국가에서도 해당 정책을 실행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의 전 세계 2분기 가입자 수는 2억3천839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과 캐나다가 117만명, 유럽이 243만명, 중남미 122만명, 아시아태평양 107만명이다.
넷플릭스는 광고가 붙지 않는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기본 요금제를 없애기도 했다.
미국에서 월 9.99달러에 제공하던 베이식 요금제를 폐지하면서 광고가 지원되는 요금제(월 6.99달러)나, 광고가 없는 요금제(월 15.49달러)로 가입을 유도하려는 전략이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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