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OST까지 뜨거운 반응…장기하 "음악 감독 도전, 시나리오 읽고 선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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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가 감각적인 OST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장기하 음악 감독 역시 레트로 사운드풍에는 일가견이 있는 뮤지션이다.
류승완 감독과 장기하 음악 감독의 매력적인 만남은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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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밀수'가 감각적인 OST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밀수'가 언론배급시사회 이후 호평을 얻으며 입소문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OST의 매력 역시 이목을 끌고 있다. 류승완 감독의 제안으로 첫 영화 음악 작업을 시작한 장기하 음악 감독은 "영화 음악에 특별한 뜻은 없었는데 어느 날 류승완 감독님이 함께하자고 연락이 왔다. 그리고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선뜻 하겠다고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영화 음악 작업이 얼마나 어려울지 생각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밀수' 작업이 특별했던 건 바로 시나리오상에 사용될 음악이 선곡돼 있었다는 점 때문이다. 배우들도 주요 장면마다 등장하는 명곡 리스트를 직접 틀어두며 몰입했을 정도로 영화 곳곳에 진한 정서의 음악들이 깔려 있다.
장기하 음악 감독 역시 레트로 사운드풍에는 일가견이 있는 뮤지션이다. 이에 '밀수'의 개성과 장기하의 색깔이 완벽히 들어맞아 더 좋은 음악이 탄생할 수 있었다. 영화 첫 공개 후 최헌의 '앵두', 김트리오의 '연안부두', 펄 시스터즈의 '님아',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장기하 음악 감독이 직접 작곡한 연주곡들도 수중과 지상을 가득 채운다.
류승완 감독과 장기하 음악 감독의 매력적인 만남은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진다. 두 사람은 오는 8월2일 CBS 음악FM '신지혜의 영화음악'에 동반 출연한다. 이에 앞서 장기하 음악 감독은 21일 SBS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밀수'는 오는 7월26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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