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품은 미국 1위 중고마켓과의 협업 1호 ‘포시렌즈’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가 인수한 미국 중고마켓 앱 '포시마크'에 똑똑한 눈이 장착됐다.
네이버는 패션 C2C 마켓플레이스 포시마크에 사진 한장만으로 상품을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포시렌즈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시마크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니시 샨드라는 "혁신을 통해 사용자들이 포시마크에서 검색하고, 쇼핑하며, 스타일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흥미롭고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인수한 미국 중고마켓 앱 ‘포시마크’에 똑똑한 눈이 장착됐다.
네이버는 패션 C2C 마켓플레이스 포시마크에 사진 한장만으로 상품을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포시렌즈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용자는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발견할 수 있고, 판매자는 보다 다양한 상품이 검색결과가 노출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지난 1월 약 12억달러에 포시마크를 인수했다. 소셜미디어가 결합한 지역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가입자는 8000만명 이상, 일평균 50만건 이상의 판매 글이 올라온다.
포시렌즈는 네이버의 기술력이 포시마크 서비스로 출시된 첫 사례다. 네이버 ‘스마트렌즈’ 기반 기술인 AI 이미지 검색 기술이 접목됐다. 스마트렌즈는 이미지에 있는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유사한 이미지를 찾아준다. 쇼핑, 문자인식, 와인라벨 등 다양한 주제에 특화된 검색이 가능하고, 정확한 상품명을 알지 못해도 이미지만으로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텍스트와 이미지 등 복합 정보를 동시에 학습해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찾아주는 ‘멀티모달 AI’를 탑재했다.
포시마크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니시 샨드라는 “혁신을 통해 사용자들이 포시마크에서 검색하고, 쇼핑하며, 스타일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흥미롭고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