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박재용 전북 이적' 안양, '새 외인' 라에르시오 영입..."승격 이루겠다"
2023. 7. 20. 10:16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FC안양이 브라질 측면 공격수 라에르시오를 영입했다.
라에르시오는 지난 2018년 브라질 세리에C 살게이로에서 데뷔했다. 이후 크루제이오, 빌라노바, 산 벤투 등 브라질의 다양한 클럽을 거쳤다. 2022년에는 포르투갈 룰레타노 DC를 통해 유럽 무대 경험을 쌓기도 했다. 2023년 브라질 세리에C의 아마조나스를 거친 그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라에르시오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가 큰 장점으로 꼽히는 측면 공격수다. 쉐도우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등 공격 지역에서의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안양의 공격 옵션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안양에 합류한 라에르시오는 “안양에 합류해서 기쁘다. 올해 팀의 목표인 승격을 꼭 이루고 싶다. 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며 “안양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안양은 전북 현대로 이적하는 주축 공격수 박재용의 공백을 라에르시오로 메운다. 안양은 오는 24일(월) 오후 7시 30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K리그 23번째 라운드를 치른다.
[라에르시오. 사진 = FC안양]-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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