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틀' 이규한 "첫 악역, 캐릭터 잘 전달된 것 같아 다행" 종영 소감
2023. 7. 20. 10:15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규한이 케이블채널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극본 주영하 연출 김윤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규한은 20일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즐겁게 촬영을 시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아쉬운 마음이 든다. '행복배틀'을 통해 강도준을 연기할 수 있어서 의미 있고 행복했다"며 종영을 앞두고 인사를 남겼다.
이규한은 '행복배틀'에서 강도준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그는 "첫 악역을 믿고 맡겨 주신 김윤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악역 연기에 도전하면서 도준이 가진 환경과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며 "후반부에 갈수록 시청자분들에게 큰 충격을 드리기도, 분노를 사기도 했는데 그만큼 도준이 캐릭터가 잘 전달된 것 같아 다행이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규한은 "시간이 지나도 도준이와 '행복배틀'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마지막까지 '행복배틀'을 재미있게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행복배틀' 마지막 회는 2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배우 이규한. 사진 = ENA '행복배틀'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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