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류협력국 파라과이 교원 교육정보화 돕는다

이성기 기자 2023. 7. 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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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교육 분야 공적개발 원조 사업 중 하나인 '교류협력국 파라과이 교육정보화 현지 방문 연수'를 위해 교육전문직원과 교사 8명이 8월1일까지 일정으로 파라과이 현지로 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방문 기간 파라과이 국립교원대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연수를 진행하고, 주 파라과이 한국학교와 세종한글학교를 방문해 학생 대상 SW·AI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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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정보화 교육과 한글학교 SW·AI 교육 진행
충북교육청 정문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교육 분야 공적개발 원조 사업 중 하나인 '교류협력국 파라과이 교육정보화 현지 방문 연수'를 위해 교육전문직원과 교사 8명이 8월1일까지 일정으로 파라과이 현지로 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방문 기간 파라과이 국립교원대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연수를 진행하고, 주 파라과이 한국학교와 세종한글학교를 방문해 학생 대상 SW·AI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함께 2022년도에 구축한 파라과이 캄포 베르데(CAMPO VERDE) 공립 학교의 첨단 ICT 시범교실에서 진행한다. 앞으로 2025년까지 중장기적인 첨단교실 활용 연수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정보화 기자재(노트북 30대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정보화 연수에서는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방법과 SW·AI 교육 등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하는 교육을 진행해 미래 인재를 가르칠 선도 교원 양성을 지원한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도 함께 이루져져 한국과 파라과이 문화교류의 새로운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관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파라과이 여건과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 교육 정보화 연수 및 기자재를 지원하고, 교포들에게 대한민국 정보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파라과이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의 큰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충북도교육청은 국제 사회 기여를 확대하고 개발도상국에 ICT 관련 우수 프로그램을 전수해 IT 강국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교류국인 파라과이를 지원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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