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반기 무역적자 63조 원…6월 무역수지는 23개월 만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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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올해 상반기(1∼6월) 무역수지가 6조9천604억엔,약 63조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재무성이 오늘(20일) 발표했습니다.
6월의 무역수지는 430억엔,약 3천900억원 흑자로 집계됐는데, 이는 월간 기준으로 23개월 만의 흑자 전환입니다.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일본의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무역적자는 21조7천285억엔,약 197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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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올해 상반기(1∼6월) 무역수지가 6조9천604억엔,약 63조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재무성이 오늘(20일) 발표했습니다.
적자액은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12.9% 감소했습니다.
6월의 무역수지는 430억엔,약 3천900억원 흑자로 집계됐는데, 이는 월간 기준으로 23개월 만의 흑자 전환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액이 늘었지만, 원유 등 수입액이 감소하면서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수입액은 3개월 연속으로 전년 같은 달을 밑돌았습니다.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일본의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무역적자는 21조7천285억엔,약 197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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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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