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반격 속도 높이려면 전차 2백 대·F-16 60대 이상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점령지 탈환을 위한 대반격 작전의 속도를 내기 위해선 서방의 추가적 무기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문인 미하일로 포돌랴크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군이 남부와 동부의 참호가 잔뜩 설치된 진지에서 러시아군들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탱크와 F-16 전투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점령지 탈환을 위한 대반격 작전의 속도를 내기 위해선 서방의 추가적 무기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문인 미하일로 포돌랴크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군이 남부와 동부의 참호가 잔뜩 설치된 진지에서 러시아군들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탱크와 F-16 전투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선 200~300대의 탱크가 필요하다"며 "특히 전선 인근의 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 60~80대의 F-16 전투기가 투입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독일제 레오파르트 등 서방이 지원한 전차들이 이미 상당히 손실된 상황에서 더 많은 전차 지원을 요청하면서, 동시에 서방이 지원을 미루고 있는 F-16 전투기의 조속한 제공을 촉구한 겁니다.
포돌랴크 고문은 지난달 초 시작된 대반격 작전 상황에 대해서는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느리다"며, "의심할 여지 없이 이 작전은 상당히 어렵고, 꽤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5699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서초구 초등 20대 교사, 교내서 숨진 채 발견
- 한기호 "서초구 초등교사 극단선택 사건과 관련없어‥손녀는 중학생"
- 실종 14시간 만에‥해병대원 숨진 채 발견
- 자고 나면 오르는 과일·채소‥우윳값 '줄다리기'
- "사과도 설명도 없다"‥분노한 시민들 "충북지사·청주시장 처벌하라"
- 판다와 늑대 사이에서, 왕이의 선택은
- 한반도 온 전략핵잠수함‥핵무기 여부는 'NCND'
- [와글와글] 중국 선수, 색 변한 '도쿄 올림픽' 메달 공개
- [이 시각 세계] "영상 찍는 줄"‥월북 당시 목격담
- 일본, 46개 국가·지역 대상 오염수 설명회‥방류 안전성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