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 알앤비·포크송 재해석…따마·밍기뉴 피처링 앨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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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죠(JAW)가 지난 19일 20세기 알앤비와 포크송을 재해석한 첫 정규 앨범 'Hello, Hi(헬로우, 하이)'를 발매했다.
이번 정규앨범은 콜라주를 차용한 콘셉트로, 다양한 장르의 재해석과 다채로운 피처링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 향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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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규앨범은 콜라주를 차용한 콘셉트로, 다양한 장르의 재해석과 다채로운 피처링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 향연이 펼쳐진다. 알앤비(R&B), 소울(Soul) 장르 외에도, 재즈(JAZZ), 디스코(DISCO), 2000년대 초반 밴드 사운드, 포크송, 클래식에 파도 소리 등 다양한 장르를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한 총 10곡의 수록곡이 실려있다.
더블 타이틀곡 'Why(와이)'는 2000년대 감성의 알앤비를 밴드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며, 최근 힙합 알앤비씬에서 가장 핫한 아메바컬처 소속의 따마(THAMMA)가 피처링을 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타이틀곡 'perfume(퍼퓸)'은 한국의 옛 포크송을 감각적이고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재해석한 곡으로 통기타와 함께 뉴 포크팝의 여신으로 떠오른 밍기뉴(Mingginyu)가 나른하면서 몽환적인 보이스를 더해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죠는 자신의 앨범에 대해 “다양한 음악을 좋아하는 만큼 다양한 장르가 섞여있는 앨범이다. 순간의 감정이나 빠져있던 장르를 흐름에 맞춰 다양한 장르로 콜라주하고 변주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누군가의 마음 속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그 사람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놀랍고도 아름다운 일이다. 제 음악이 누군가의 가슴 속에 들어가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빈티지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음악으로 국내 리스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죠는 클래식과 재즈를 전공했고,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악기를 다루며 사운드 디자인 믹스까지 음악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만드는 프로듀서다. 2021년 제이보의 앨범 '무섭고 초라해'로 작곡가 데뷔 후, 밍기뉴, 쏠, 류수정 외에 다양한 인디씬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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