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박인환)가 지난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국가기관 최초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해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우체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우체국은 우편, 예금,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과 가장 밀접한 국가기관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금융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우편·공공 등 비금융 데이터까지 융합한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와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국가기관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 본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박인환)가 지난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국가기관 최초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해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우체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마친 상태로, 실환경테스트를 거쳐 오는 11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곳에 흩어진 개인 정보를 한데 모아 통합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업자는 고객이 동의하면 고객의 재무현황, 소비습관 등을 분석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자산 분석을 통한 건전한 금융 활동 지원 ▲통합 자산 현황 실시간 조회 ▲은퇴 계산기 등 보편적인 초개인화 금융서비스 등 특색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체국 데이터와 결합한 ▲자산 리포트 제공 ▲우편정보 관리 등 국민들이 공공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월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 허가를 취득한 이후 지난 3월 금융위원회에 본허가를 신청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우체국은 우편, 예금,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과 가장 밀접한 국가기관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금융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우편·공공 등 비금융 데이터까지 융합한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와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료가 쓰러져도 추모식은 계속…폭발서 살아나온 히틀러[그해 오늘]
- "'자격없다' 학부모 항의도"...초등교사, 교내 극단선택 논란
- 한기호, 초등교사 극단선택 '갑질' 루머에 "해당 학교 재학 안해"
- “지하차도 안 이들에 미안해” 물에 잠긴 부부, 또 다른 손길에 탈출
- 개미들 대이동…10배 오른 에코프로 팔아 엘앤에프 산다
- 오송 참사 유가족 “시청·경찰·소방 전부 모르쇠…사과도 없어”
- 실종 해병대원, 태극기 덮여 이송...14시간 만에 발견
- 인하대 여대생 성폭행·추락사 가해 남학생, 오늘 2심 선고
- '대상' 송혜교 "이런 자리 또 없을 것 같아…수고했다 혜교야" [청룡시리즈어워즈]
- 덱스 볼에 뽀뽀 왜?…홍석천 "양해 구했다"[청룡시리즈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