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회의, 내달 18일 美 캠프 데이비드서 개최

日 히로시마에서 바이든 제안 후 3개월만
尹, 4월 국빈 방문 후 4개월 만에 미국 찾아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만나는 한미일 정상회의가 다음 달 18일 미국 워싱턴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G7 정상회의 참관국 자격으로 지난 5월 21일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21일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당시 한일 정상을 만나 워싱턴DC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하순 미국을 국빈 방문한 지 약 4개월 만에 다시 미국을 찾게 됐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