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알바니아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장애아동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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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알바니아에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LP)의 13번째 거점을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 시작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분야에서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인프라와 자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돕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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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기아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알바니아에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LP)의 13번째 거점을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아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월드비전과 함께 오는 2026년 2월까지 의료·보건 서비스가 열악한 리브라즈드에서 장애 아동 의료 지원 활동을 한다.
이동진료 차량 지원, 지역 최초 다목적 장애 아동 치료센터 설립, 농작물 생산 및 판매 지원 활동 등으로 장애 아동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아 GLP 헬로 라이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이동에 불편을 겪는 장애 아동에게 도전의 청신호를 켜주고 스스로 자립해 안녕한 삶을 살 수 있게 지원한다는 의미다.
기아는 프로젝트를 마친 후 지역 정부에 사업 전권을 넘기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도록 지속해 도울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와 기아 사회공헌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전 세계의 보다 많은 이들이 이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과 자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올해 짐바브웨, 모잠비크에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신규 거점을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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