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연간 71만원 EBS 중학 강좌, 무료로 들어요"

윤난슬 기자 2023. 7. 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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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고,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교육부·EBS와 협력해 EBS 핵심 콘텐츠인 중학 프리미엄 강좌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무료 전환을 통해 사교육 수요가 공교육으로 일부 흡수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EBS와 더욱 협력해 양질의 지역 맞춤형 학습·진학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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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고,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교육부·EBS와 협력해 EBS 핵심 콘텐츠인 중학 프리미엄 강좌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EBS 주요 콘텐츠의 무료 전환은 사교육 부담과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양질의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교육 현장의 요청을 반영해 적극 이뤄졌다.

이번에 무료로 전환하는 EBS 중학 프리미엄 강의는 학교마다 다른 교과서에 맞춤형 강의를 제공해 내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시중의 유명한 교재를 기반으로 제작돼 과목별 1300강좌, 총 3만 편에 이르는 방대한 콘텐츠다.

그동안은 연간 71만원 상당의 수강료를 내야 했지만, 이제는 EBS 중학 사이트에 가입한 후 프리패스 무료 신청을 하면 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무료 전환을 통해 사교육 수요가 공교육으로 일부 흡수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EBS와 더욱 협력해 양질의 지역 맞춤형 학습·진학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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