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랩스, 상반기 매출액 448억원…전년比 136%↑

김건우 기자 2023. 7. 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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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랩스는 상반기 매출액이 448억원으로 전년대비 1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같은기간 117%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테크랩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5억원, 3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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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랩스는 상반기 매출액이 448억원으로 전년대비 1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같은기간 117%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테크랩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5억원, 32억원이다. 회사는 올해 매출 960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크랩스 관계자는 "매출이 안정화되었고 O2O(온라인투오프라) 플랫폼 서비스의 수익율 개선을 통해 상반기 목표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라며 "최근 애드테크(Ad-Tech) 기업 애드오피 인수를 마무리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애드테크 솔루션 구축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랩스는 인공지능(AI) 초개인화 기술, 헬스케어 빅데이터 등 보유한 기술력과 회사의 강점인 퍼포먼스/그로스 마케팅, 리테일 미디어, 디지털 사이니지 등 최신 디지털 마케팅 기법, 그리고 애드오피의 DSP(Demand Side Platform), SSP(Supply Side Platform)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애드테크 솔루션을 하반기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회사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애드오피 해외지사의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국내 고객사의 해외 진출 및 외국 기업의 국내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지헌 대표는 "테크랩스는 불경기 속에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고객사 확장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차세대 애드테크 솔루션과 글로벌 진출 준비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실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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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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