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순직 대원에 최고 예우…유족에 위로와 사과"
조한대 2023. 7. 20. 10:03
해병대사령부가 실종자 수색작전 임무를 수행하다 급류에 휩쓸려 해병대원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유족에게 위로와 사과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병대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해병대원의 명복을 빈다"며 "유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병대 수사단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호우 피해 복구작전에 투입된 부대의 안전분야에 대해 현장에서 점검하고 보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순직한 해병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갖춰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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