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노후 조명등 교체 완료

권병석 2023. 7. 20.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주요 부두의 노후 조명등을 발광다이오드(LED)로 전환하는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BPA는 항만근로자의 야간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부터 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 부산항 조명탑 LED 교체사업을 추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항 3부두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조명등 교체 후 모습./제공=부산항만공사

[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주요 부두의 노후 조명등을 발광다이오드(LED)로 전환하는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BPA는 항만근로자의 야간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부터 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 부산항 조명탑 LED 교체사업을 추진했다.

2020년 북항 감만부두 운영사와 함께 부두 내 조명탑 전등 504개를 LED로 교체한데 이어 2021년에는 북항 신선대, 신감만, 7부두, 감천중앙부두의 조명등 총 2579개를 순차적으로 교체했다.

지난해에는 신항 1부두, 3부두, 4부두, 다목적부두의 조명등 1158개를 LED로 전환하는 사업을 부두 운영사와 협의해 2023년 6월에 완료했다.

운영사 한 관계자는 항만 내 조명등 교체로 작업장의 조도가 2배 이상 밝아져서 근로자의 야간 작업환경이 나아지고, 사고 위험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BPA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필수조건인 친환경 항만구현을 위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조명탑 LED 교체사업 외에도 육상전원 공급설비(AMP) 설치, 전기추진 항만안내선 건조, 경유 하역장비의 LNG전환 등 분야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