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30억원 전달

장우진 2023. 7. 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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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억 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피해 복구와 수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성금 3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현장으로 보내 피해 주민·피해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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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억 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피해 복구와 수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성금 3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현장으로 보내 피해 주민·피해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또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꾸려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키트 및 생수·식료품 등 기본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에 투입된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18㎏ 세탁기 3대와 23㎏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돼 있어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하다. 함께 투입될 심신회복버스에는 프리미엄 좌석, 안마기, 간편 조리시설, 구급용품 등이 탑재돼 있어 피해 주민과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등 현장 지원 인력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수해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수해지역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해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 준다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 수해 차량을 입고한 고객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현대글로비스는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을 이재민 발생 지역에 무상으로 운송하는 지원에도 나섰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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