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시상식서 덱스 볼뽀뽀…"양해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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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유튜버 덱스에게 볼뽀뽀를 한 것과 더불어 시상식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앞서 홍석천은 데뷔 30년 만에 시상식에 초대받은 기쁨을 전한 바 있다.
먼저 홍석천은 시상식 참석에 큰 의미를 두면서 "수상은 못했지만 30년 방송생활에 큰 추억을 만들어주셨다. 사실 앞으로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오늘 기회로 다시 달릴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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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 구했으니 오해하진 마세요" 위트 섞인 해명
방송인 홍석천이 유튜버 덱스에게 볼뽀뽀를 한 것과 더불어 시상식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앞서 홍석천은 데뷔 30년 만에 시상식에 초대받은 기쁨을 전한 바 있다.
20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먼저 홍석천은 시상식 참석에 큰 의미를 두면서 "수상은 못했지만 30년 방송생활에 큰 추억을 만들어주셨다. 사실 앞으로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오늘 기회로 다시 달릴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다들 인생 살다보면 힘든 일들이 있다. 저도 그렇다. 주위에 응원해주고 힘내라 소리쳐주는 외침이 있다는걸 기억한다"면서 "여러분들도 힘내시라.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 외롭고 지치고 좌절할 때마다 세상에 혼자가 아님을 잊지말라"고 말했다. 특히 "수해 희생자 분들 그 가족 분들 이재민 여러분들 명복을 빌고 위로를 전하고 용기를 함께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덱스에게 볼뽀뽀를 한 것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신인상을 받은 덱스한테 축하의 볼뽀뽀는 수상 전에 만약 덱스가 수상하면 하는 걸로 양해를 구한거니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 달라"면서 "전 '메리퀴어'로 후보가 됐으니 그 정도 이벤트는 위트있게 받아주시길 바란다. 내년에 더 분발해보겠다"고 언급했다.
해당 글에 덱스는 "형님 덕분에 긴장된 제 마음이 많이 풀려서 수상소감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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