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회의, 다음달 18일 美 캠프데이비드서 개최

최고나 기자 2023. 7. 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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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정상회의가 8월 중 미국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20일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8월 중 미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세 나라 간 조율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한미일 정상이 18일 미국 메릴랜드 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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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미·일 3국 정상회의가 8월 중 미국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20일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8월 중 미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세 나라 간 조율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미국 워싱턴DC로 초청하겠다고 제안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한 것에 이어 4개월 만에 다시 미국을 찾게 됐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한미일 정상이 18일 미국 메릴랜드 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대통령의 전용 별장으로 워싱턴DC 인근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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