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솔로 출격?… 커지는 기대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V, 본명 김태형)가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사진은 지난 3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파리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CELINE)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 /사진=임한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솔로 앨범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뷔의 솔로 앨범 발매 관련) 일정 확정 후 공개할 것"이라고 말해 솔로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뷔는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한 이래 고유의 부드러운 음색, 안무 및 패션 감각 그리고 강렬한 매력으로 영향력 있는 아이콘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뷔는 솔로곡 '스티그마(Stigma)' '싱귤래러티(Singularity)' '이너 차일드(Inner Child)', 자작곡 '네시(4 O'CLOCK)'와 '풍경' '윈터 베어(Winter Bear)', '블루 앤드 그레이(Blue & Grey)'를 발표하며 작사·작곡에서도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죽어도 너야'(드라마 '화랑' OST) , '스위트 나이트'(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크리스마스 트리'(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등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

보컬라인 멤버 지민, 정국이 각각 솔로곡으로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써낸 바 있다. 이들에 이어 뷔가 솔로 컴백으로써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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