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전 상장 안 한다”…에코프로비엠, 3%대 약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7. 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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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사진 출처 = 에코프로비엠]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이 유가증권시장 이전 가능성을 부인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대비 1만3500원(3.73%) 내린 3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에코프로비엠은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에코프로비엠 측은 장 마감 뒤 해명 공시를 내며 이를 부인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코스피 이전에 따른 공매도 청산 기대감이 유입되며 전날 10.74% 급등하기도 했다. 상장 이후 36만1000원까지 오르면서 최고가를 갈아치운 것이다.

이날 새벽 테슬라의 2분기 영업이익률이 하락, 미국 증시 정규장 이후 애프터마켓에서 주가가 하락한 점도 이차전지 기업들의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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