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중장년 주목"…교원투어, 박현빈·신유와 떠나는 오사카 여행 출시

트로트 공연과 함께 즐기는 일본 효도 여행
교토·고베·나라 등 주요 관광지 일정 포함

'K-가요 인 오사카(교원투어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일본여행에 트로트 공연을 접목한 효도 여행 상품 'K-가요 인 오사카'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K-가요 인 오사카 4일'은 일본 오사카에서 박현빈·신유·윤수현 등 K-트로트 대표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교토·고베·나라 등을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중장년층 맞춤 테마 상품이다.

이 상품은 오는 9월6일과 7일에 각각 출발하며 이동 편의를 위해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정도 있다. 부산에서는 같은 달 8일에 출발한다.

또 공연 당일 호텔과 공연장 왕복 픽업 서비스를 제공해 오사카 시내에 있는 호텔 연박 구성으로 호텔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관광 일정은 오사카 랜드마크인 오사카성을 방문하며 일본 3대 항구 도시 가운데 한 곳인 고베에선 기타노이진칸 거리와 하버랜드, 모자이크 등을 찾는다.

교토에선 대표 관광지 기요미즈데라를 비롯해 산넨자카·니넨자카를 둘러본다. 교토 서쪽에 있는 아라시야마에선 대나무가 우거진 숲 치쿠린을 거니며 일본 문학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노노미야신사를 방문한다.

또 나라에선 유명 사찰인 도다이지와 사슴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슴 공원을 들린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 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 테마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